[2025년 7월 7일(월) 새벽예배]

본문 : 요한계시록 3장 14 – 22절 (신 402P)

제목 : 차든지 뜨겁든지

마지막 교회인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책망은 이것입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은 라오디게아 교회를 위한 것만이 아닌 모든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차든지 뜨겁든지하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주님의 말씀에 답이 있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주님을 그 마음에 또한 그 삶에 모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오실 때 우리의 삶을 차갑든지 뜨겁든지하는 열정과 지혜와 선한 삶이 될 것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의 뜨거운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뜨거운 보혈로 우리의 차가운 죄악을 씻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이 우리에게 담길 때 우리는 열정을 되찾고 은혜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