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2일(목) 새벽예배]

본문 : 에스더 9장 20 – 10장 3절 (구 758P)

제목 : 그 날을 기념하라

하만은 부르 즉 제비를 뽑아 날을 정하고 유다인들을 죽이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제비를 뽑은 날을 오히려 유다인들의 원수를 갚는 날로 사용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고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날을 기념하라고 선포합니다.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이날은 바로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날과 같은 의미입니다. 자유를 회복하고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된 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된 날, 바로 구원받은 날입니다. 우리의 삶 즉 매 순간은 구원받고 은혜로 사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이 날은 축복의 날이요 은혜의 시간임을 기억하고 따르며 살아갑시다. 모르드개를 귀한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신 것처럼 우리의 삶도 특별하게 행복하게 거룩하게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유다인 모르드개가 아하수에로 왕의 다음이 되고 유다인 중에 크게 존경받고 그의 허다한 형제에게 사랑을 받고 그의 백성의 이익을 도모하며 그의 모든 존족을 안위하였더라” 아멘